○ 도 농업기술원 개발 장미품종. 꽃시장서 높은 경매가로 거래 - 외국품종 보다 레드크라운 24%, 스위트스킨 9.4% 높게 팔려 ○ 꽃 소비 흐름에 적합. 로열티 없고, 관리 쉽고 병충해도 강해 인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이 꽃시장에서 외국품종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시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상반기까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된 장미 173품종가운데 경기도개발품종인 레드크라운의 경매시세는 1속 당 15,500원으로 외국품종인 아쿠아 품종 11,780원 대비 24%높게 거래됐다.이밖에 경기도개발 품종인 ‘레드포켓’과 ‘스위트스킨’ 역시 아쿠아 품종보다 9.
고양시는 11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지방채 제로도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지방채 발행 규모는 민선 5기 출범 당시 2,665억 원에 달했지만, 5년 반만에 국비지원 융자금 3억여 원을 제외한 사실상 지방채 제로 도시를 달성했다. 2024년까지 시가 부담해야 했던 이자 366억 원은 고스란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또한 민선 5기 출범 당시 6,097억 원에 달했던 실질부채도 사실상 ‘제로(0)’를 달성했다. 남아 있는 356억 원의 실질부채는 내부거래인 통합관리기금 228억 원과 우발부채 등 128억 원으로, 시의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향후 통합관리기금과 우발부채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영화배우 이광기 씨와 서울정애학교 학생 박원휘 군이 올해 ‘평화누리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이광기 씨는 지난 2010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국제 구호활동, 자선경매, 나눔콘서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올해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의 콘셉트인 ‘기부, 나눔, 시련, 극복’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도는 설명했다.또 서울정애학교(특수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박원휘 학생은 언어장애와 발달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191km를 완주함으로
고양시는 2016년 새해, 102만 고양 시민을 위한 맞춤 일자리 창출을 제1시정 목표로 정하고 타깃별 맞춤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고양시청 일자리센터는 취업자 목표 수치를 지난해 대비 20% 이상 상향 조정하는 한편 계층의 특성에 맞는 취업 교육과 계층별 요구를 다각도로 반영하는 입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관내 구인집합소 역할 강화와 1대1 매칭 서비스에 주력해 ‘채용과 취업’이라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이상 열리는 계층별 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만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타깃별·주제별 콘텐츠로 탄탄하게 구성해 맞춤형 현장면접과 함께 진행된다.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연 2회 50개 기업
고양시는 GB해제취락 내 61사단 관할 군사시설보호구역 41만5,537㎡가 행정위탁지역으로 규제 완화됐다고 8일 밝혔다.군사시설보호구역 행정위탁은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작전상 요충지가 아닌 곳의 개발 인·허가를 군(軍)이 아닌 해당 지자체가 바로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48%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군단 사령부, 4개 사단 사령부와 예하부대, 각종 군사시설의 2~3중 규제에 따른 지역개발과 사유권 제한으로 항시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6일 고양시, 경기도청, 3군사령부 등 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삼송마을 등 11개 취락지구를 행정 위탁했다.이번 협약으로
●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신한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우뚝● 복지사업내실화-복지네트워크 통해 사각지대 해소● 창조적 교육도시-규제완화 통한 지역균형 개발로 선진도시 조성 고양시는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 고양’을 민선 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그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재난시스템 구축, 맞춤형 복지 구현,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고양 600년 역사와 신한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이에 힘입어 시는 대한민국 전역을 위협했던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고, SNS 소통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전국 1위, 정부의 K-컬쳐밸리 프로젝트 추진, 신한류 관광벨트 구축 예산 확보,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겨울 방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독서교실 ‘도서관에서 겨울나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전반 대해 듣고 배우며 북아트, 시 놀이, 사진 서평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이번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책을 접하고 직접 책을 추천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겨울방학을 즐겁게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불편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하수민원 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을 위한 ‘2016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시민을 위한 시책으로 시민들의 안전 및 생활불편과 직접 연계되어 하수관련 긴급 상황 시, 공휴일은 물론 심야시간 구분 없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처리하는 것이다.살수·흡입 준설차량 3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출동대원 23명이 시민신고 등 긴급 상황발생시 1시간 내 현장 출동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상하수도사업소는 ‘2016년
지난 6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현관 앞 종이류 등을 태워 1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분 만에 진화됐다.혼자 사는 신씨가 연기를 흡입한 것 외에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진화했다.경찰은 신씨가 "가족이 불을 지르라고 했다"고 진술한 점, 정신지체 장애가 있다는 이웃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신씨가 고의로 자신의 집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는 6일 시청 체육관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JC 송동호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최성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K-컬처밸리와 신한류 관광특구,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국제로터리대회 등 사업 추진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덧붙여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 행정을 일상화하고, 시민제일주의 행정의 시작과 끝이 시민감동과 시민행복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자치행정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양형 창조적 교육도시, 복지나눔 일촌맺기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평화통일특별시 비전 실현 등 각 기
5일 오전 5시 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대형트럭과 직진 중인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모(43·여)씨가 숨졌다.경찰은 신호위반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폐쇄회로(CC) 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캠프 케이시 조기 반환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관광도시 개발 박차● 민자고속도로-국지도 38호선 개설 등 교통편리-안전도시 구축 3선에 성공한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초선 시장 때부터 지금까지 지역개발을 위해 일관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미군부대이전과 공여지 개발, 산악을 활용한 수도권 제일의 레포츠 관광도시, 고속도로 등 경기북부의 교통 인프라 확충, 그리고 동두천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여 규제 없는 지역개발 기회를 요구하여 왔다.그러한 노력들이 어우러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고, 반환공여지에 대학교가 들어오고, LNG 발전소가 가동되고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놀자숲, 어린이 박물관등
이상기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과 수원시 방화수류정 인근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있다. (연합뉴스 제공)
최성 고양시장은 4일 전 직원과 산하공공기관 간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10대 시정운영원칙을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1위’, ‘SNS 소통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전국 1위’ 등 고양시의 창조적 인사혁신이 이룩한 변화와 성과들을 자축하고, ‘협력’과 ‘네트워크’가 강조된 2016년 고양시의 10대 시정운영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최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신한류 관광특구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2016 국제로타리대회 개최 등 신한류 문화예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꽃보다 아름다우신 102만 고양시민 여러분,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슬기를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에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도 나아지고 바라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새해, 저와 고양시 공직자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여 서민이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신한류 관광특구, K-컬처밸리, 신한류 스트리트를 신한류 문화?예술산업 육성의 기반으로 삼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시 문화창조 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입니다. 아울러 5월에는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째로 27년 만에 ‘2016 로타리 국제대회’가 고양시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에서 약 5
"의료진 일부가 도시락에 물려서 주문량을 줄인 것인데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지레짐작, 괴소문이 퍼져 소송전까지 벌여야 했다."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음압 병실에서 환자 5명을 치료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서남대 의대 명지병원에서 벌어진 일이다.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던 병원 구내식당 조리원들이 주문량이 갑자기 줄자 치료받던 메르스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오해한 것이 빌미가 돼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급속히 퍼지며 겪어야 했던 일화를 소개한 것이다. 명지병원은 지난 1일 인터넷(http://mers.mjh.or.kr)을 통해 메르스 발생 전부터 초기 혼란 상황, 치료와 극복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정리한 백서 '메르스 400일의 성찰'을 공개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장항동 소득원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보행자 전용 장항5교를 철거하고 차량통행 가능한 다리로 재설치 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장항천 중류의 장항5교는 지난 2014년 실시설계 후 9억8천2백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에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재설치된 장항5교는 폭8m, 길이 38m의 1등교로 신기술인 PSC라멘공법이 적용되어 구조적으로 뛰어나고 경제적이며 차량통행이 원활히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자유로에서 장항동 공장지대로 진·출입이 가능하여 차량들의 편리성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항5교 준공으로 자유로에서 노첨교로 장항천을 건너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이전보다 교통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가
고양시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길 인증제’ 평가결과 고봉누리길이 전국 10대 아름다운 숲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산림청 산하 정부인가 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백두대간숲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인증심사에서 고봉누리길은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지자체 및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걷는 길 중 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천혜자원을 끼고 있는 소백산자락길, 지리산둘레길 등 쟁쟁한 길들과 함께 ‘전국 10대 아름다운 숲길’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아름다운 숲길 인증제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숲길을 찾아 인증하고 체계화된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숲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숲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7월부터 5개
파주시는 오는 31일 오후2시부터 국지도 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 구간 중 파주시 최초의 터널인 혜음령 터널이 포함된 고양국군병원에서 용미1교차로까지 1.6km구간이 부분 개통된다고 밝혔다.국지도 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를 잇는 4.65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기도에서 2007년 12월 착공해 2016년 5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혜음령 터널은 총 연장 745m, 왕복 4차선 터널로 오는 31일 고양-광탄 양방향 1차로씩 임시 개통해 기존 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성과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덕양~용미구간의 부분 개통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파주시 최초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문화창조벤처단지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큰 발전을 선도하여 신산업을 일으키고 365일 멈추지 않는 경제재도약의 심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에 참석, "지금 우리한테는 그동안의 성장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문화창조벤처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정부가 2017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인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박 대통령은 "저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가지 도전을 해결할 열쇠가 우리의 문화에 있고, 문화콘텐츠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콘텐츠산업은 제조업의 2배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