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원도로 교통원활

고양시 일산동구는 장항동 소득원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보행자 전용 장항5교를 철거하고 차량통행 가능한 다리로 재설치 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장항천 중류의 장항5교는 지난 2014년 실시설계 후 9억8천2백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에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재설치된 장항5교는 폭8m, 길이 38m의 1등교로 신기술인 PSC라멘공법이 적용되어 구조적으로 뛰어나고 경제적이며 차량통행이 원활히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자유로에서 장항동 공장지대로 진·출입이 가능하여 차량들의 편리성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항5교 준공으로 자유로에서 노첨교로 장항천을 건너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이전보다 교통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가 해결될 전망이다.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소득원도로가 장항5교 재설치 공사로 인해 장항동 공장지대의 교통분산 효과와 기업의 영업환경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