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군립어린이집은 14일 하점면사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이날 어린이집은 어린이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시간을 갖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손편지를 썼다.손편지를 전달한 김정애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도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선 면장직무대리는 “어린 친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
강화군이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100% 이하 맞벌이 가정 등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7월부터 일일 5000원으로 인상한다.맞벌이 가정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은 기존 4500원에서 물가인상 등의 요인을 고려해 실질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50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된 급식비는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급식지원 대상자는 군에서 자체 발급한 카드로 아동급식 가맹업체로 선정된 편의점, 제과점, 분식점, 식당 등(64개소, 강화군 홈페이지 참고)에서 월 15만5000원(기존 월 13만5000원)을 사용할 수
강화군은 강화섬쌀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화섬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등급이 낮은 등급외 쌀과 혼합미에는 강화섬쌀 포장재를 지원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품종인 추청, 고시히까리, 삼광 등 단일품종에 포장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시장에 유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 포장재 디자인을 개선해 소비자가 쌀 품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소비자의 구입편의와 안전배송을 위해 올해부터는 쌀 택배박스도 추가로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집중호우 시 배수로의 물 빠짐이 안 되는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강화군 교동면과 삼산면의 배수로에 긴급준설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준설작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교동면과 삼산면을 중심으로 총 3.8km, 1만1400㎡ 면적의 배수로 내 토사 및 수초를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실시한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에서는 침수취약지역을 순찰, 점검하며 호우로 인한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존경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제8대 강화군의회가 후반기 첫발을 내딛고 새롭게 출발을 합니다. 우리 강화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지지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후반기 의회를 이끄는 신득상 의장으로부터 후반기의회 계획을 들어본다. -당선소감은?먼저 제가 후반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강화군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한다.점검기간 동안 농어촌 관광시설인 농촌체험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에 대해 여름철 물놀이사고, 식중독, 화재 등 사고예방과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직원 및 이용객 발열검사 여부,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점검 결과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조치와 시정을 명령하고, 지속적 사후 관리를 통해 안
강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어항인 외포항을 수산·관광 중심의 대표적인 거점 어항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 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 정비 계획 (해안데크 조성, 주변마을 경관 개선, 스카이 워터워크 조성, 범퍼카, 인공해변 등 이용시설 제안) 등 특화여건 및 현지조사 분석을 통해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보고회 참석
강화경찰서 심도지구대는 8일 농번기와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강화읍사무소 이장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심도지구대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관광객이 최근 강화도를 찾는 경우가 증가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해 교통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해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향상된 시민의식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한파에도 '강화읍 나눔Zone'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온정이 지속되면서 돌봄계층의 생활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2017년부터 기부받은 식료품을 보관하고 홀몸어르신,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읍 나눔Zone'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기부된 물품만 3185개에 이르며, 1426건의 누적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기부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본 사업에 ‘주식회사 왈순아지매’ ‘정들콩’ ‘(A+)강화사랑재가센
높은 당도와 싱그러운 향까지 더한 고품질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강화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강화섬수박’은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에 첫 수확을 시작해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자란 ‘강화섬수박’은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지역 수박에 비해 평균경락가가 10%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화섬수박’은 올해 59농가 18ha에서 1100톤을 수확해, 13억원
지난 1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농촌진흥과장을 역임한 김삼순 지방농촌지도관이 취임했다. 김삼순 소장은 1986년 충남 서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고 2000년부터는 강화군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식에서 김삼순 소장은 “농업기술 실증포 운영의 다변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 강화군 특화작목 육성 및 발굴, 비대면 농업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강화군의회는 7월2일 제263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신득상 현 의장이 7표 중 4표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부의장에는 7표 중 4표를 얻은 박승한 의원이 당선됐다. 신득상 의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숙의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머뭇거림이나 주저함이 없이 고쳐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강화군민의 복지증진과 강화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승한 부의장은 “의
1일부터 인천시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중구의 을왕리·왕산을 비롯해 강화 동막·민머루, 옹진의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등은 1일 개장해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거리두기를 위해 파라솔·그늘막 등의 차양시설 설치 수량·장소가 제한되고 현장 신청(명부작성, 발열 체크)을 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수도권 날씨는 오전중 비가 완전히 그치고 낮부터 기온이 27∼8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하겠으며 내일은 기온이 더 높아질 전
강화군 대표 하계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62일간 개장한다.세계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 낙조 등 강화군 대표 관광자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해변이다. 지난해 여름에만 20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서울 근교의 대표 해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해변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방역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양시설은 2m 이상 이격 설치하고 수량을 제한한다. 차양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에 대해서는 발열을
강화군에서 요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약쑥 수확이 한창이다.‘약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예로부터 임금에게 약쑥을 진상할 정도로 유명한 강화군이다. 강화약쑥은 단오를 전후로 수확하는데 이때가 품질이 가장 좋다.쑥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 흔한 식물이다. 하지만 해풍을 맞은 강화약쑥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쑥과 비교해 유파틸린(eupatilin), 자세오시딘(jaceosidin)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물질들은 다양한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항당뇨 및 항알러지 작용이 있
강화군이 황청~인화간 해안순환도로(4-1공구) 기공식을 하점면 창후항에서 24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김현길 해병대2사단 5여단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군의원 및 군민들이 참석했다.이번 기공식은 행사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착용을 확인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4-1공구가 조기에 착공한 만큼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창후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나머지 구간도 조속
강화군이 제31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군은 7월1일부터 8일까지 대회 출품원서 및 개발장려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우수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개발·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강화군 대표 공예대회로 매년 7월에 개최하고 있다.강화군에 주소를 둔 왕골공예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의 품질, 상품성, 전통 제작방식 등을 심사해 최종 8인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오는 7월13일에 진행해 익일 강화군 홈페이지에 결과
강화소방서 119산악구조대 김윤성 소방사가 ‘2020년 인천 최강 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인천 각 소방서 대표 1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9일 남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 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경연 종목은 호방호스 체결하기 및 끌기, 중량물 들어 올려 운반하기, 50kg훈련용 마네킹 옮기기, 훈련탑 최상으로 뛰어오르기 등이며, 각 종목을 단계별로 실시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측정한다.이날 대회 결과 강화소방서
강화군이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려시대 장터거리를 주제로 하는 실내형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옛 이화직물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해 고려시대 저잣거리(장터)를 재현하고, 음식 및 다과, 의상대여,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조성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6월18일 발표했다. 군은 그동안 2점의 작품을 공모받아 심의한 결과 ㈜이드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 당선자에게는 고려장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권한이 주어진다.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