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연휴 인천 갯벌과 해상에서 관광객들이 고립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월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인천 영흥 내리 진두항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당시 A 씨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자신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흥파출소 구조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했다.앞선 23일 오후 2시10분께에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고립됐다.이들은 바다 사진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왕산해수욕장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은 2019년 수립한 ‘도서지역 경관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용유도 유람길 테마사업 중 하나다. 왕산해수욕장에서 을왕리해수욕장, 용유도 해변, 마시안 해변 거쳐 거잠포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빅 플랜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다.인천시 중구 을왕동 810 일원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500m 길이의 친수보행로, 야간조명, 수목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故 이건희 미술관’을 세계 5위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영종국제도시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한 국보급 작품들과 모네,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대거포함된 일명 고 이건희 회장의 기부작들을 선보이게 될 ‘故 이건희 미술관’을 세계 5위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영종국제도시에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배준영(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5월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 삼성의 이미지와 세계
인천 영종도 해수욕장과 갯벌에서 물에 빠지고 고립됐던 10대와 70대 2명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11월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9분께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10대인 A(여)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씨는 남자친구 등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다툼다 홧김에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현장에 하늘바다파출소 구조팀을 출동시켜 직접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앞서 10월30일 오후 11시16분께 영종도 인근 갯벌에
중구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다목적 구명장구가 이안류에 휩쓸린 어린이를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구는 지난 6월 30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입수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해상 다목적 구명장구(쓰나미 키트)를 을왕리 해수욕장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쓰나미 키트는 해상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이안류, 거센 물살 등 돌발 상황에 떠내려가는 입수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안전장비로써 동시에 여러 명을 구조할 수 있고 다목적으로 선박에도 로프를 연결해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쓰나미 키트가
“지난 2년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중심이라는 중구의 모습을 되찾고 구민들의 고른 복지를 위한 구정 운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홍인성 중구청장은 취임 2년을 맞으며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회고하며 “인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백범김구 선생의 신포로 일원에 추진하는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는 결실을 맺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홍인성 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임을 강조하며 “올해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지난해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인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3월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9분께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 호(2톤·승선원 7명)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승선원 7명에 대한 안전 여부 및 코로나19 감염 상태 등을 확인했다.확인 결과 승선원들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A 호는 왕산마리나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됐다.A 호는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왕산마리나에서 출항해 옹진군 선갑도 근해 레
갯바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신고자 B(52)씨는 이날 “A씨가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한 뒤 국제성모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자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을왕리해수욕장 부근에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6일에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수사 결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앞선 1일에는 이 해수욕장 방파제에서 유턴하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전원 사망했고, 6일에는
6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 A씨(43‧여)가 바다에 빠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이 여성을 구조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해경은 사고를 신고한 한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이 퇴출된다.인천시 중구는 자연발생유원지인 이들 해수욕장을 올해부터는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는 작년 현장조사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인천시 중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이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중부경찰서·인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이들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 시설사용료, 시설대여업 종류 등을 심의해 정했다.특히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백사장(파라솔·텐트 설치구역) 사용료를 일정 기준으로 정해 바가지요금 등 피해를 근절하기로 했다.1일 기준 백사장 사용료는 5인 이하 5000
도시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어온 인천 중구 용유·무의지역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 지역에 총 22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 주차장, 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을 늘리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까지 총 843억원을 투입해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 을왕해수욕장 하수관거 정비 등을 추진했다.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교량 상부 공사를 하고 있다.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는 올해 상반기 착공하기 위해 토지 보상 중이다.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는 폭을 6m에서 12m로 넓히는 공사를 상반기 시작할
용유 노을빛타운 조성공사가 사업협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착수된다.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참여 공동사업'의 사업협약을 31일 민간사업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오렌지이엔씨와 사업대상지 전체(105만1천㎡)를 대상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허가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공사는 사업대상지내 소유 토지(사업대상지의 34%, 35만7천㎡)를 현물로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잔여 사업비 전체를 투자해 사업을 시행한다.용유 노을빛타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5km권내에 속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무의도 등이 인접해있어 자
중구는 8일 ‘2017 여름철 피서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개선활동은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음주 및 흡연과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민· 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개선활동에는 중구청(가정교육과, 용유지원과, 보건소 건강증진과)과 중부경찰서 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 관련 민간단체(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한국B.B.S.인천연맹 중부지회)가 참여했다.이들은 일반음식점 및 슈퍼마켓을 순찰하며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안내하면서 홍보물을 배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4일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일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위촉돼,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소방공무원 및 피서객,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119안전체험프로그램 행사는 유정복 시장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체험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피서객, 시민들과 함께 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을 체험하고, “기본심폐소생술을 평소 익혀둔 사람이라면 의식을 잃고 죽음의 문턱에 선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명보트를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부터 10월까지 시민을 찾아가는 정책현장 투어를 하며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널리 알리고 많이 경청하며 더 나은 시민행복의 길을 만나다’란 주제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책현장 투어를 갖고 민생·환경·해양·문화 등 인천 7대 주권별 시민 삶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4일 오후 2시 을왕리해수욕장의 119 시민수상구조대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7개 현장에서 진행된다.주요 현장은 치매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진로 토크, 인천교 유수지 악취민원 현장, 이작도 섬마을 음악축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간담회, 중학생 무상급식 현장, 장애인 콜택시 기사 간담회 등이다.인천수협
인천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달해 폭염주의보가 내린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따가운 여름 햇살 아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깨우는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철 입맛 돋우는 먹거리를 찾는다면 전 국민이 직접 뽑아 더욱 믿고 보는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으로 떠나보자.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지난 한 주 간 온·오프라인 전 국민 투표를 통해 뽑힌 인천 여름시즌 대표 8가지의 맛과 9가지의 멋인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여름」선정지를 발표했다.이번 8미9경은 1시간 이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의 섬이 많이 선정돼, 꼭 휴가철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주말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언제든 떠나기 좋다.팔미(8味)로는 ▲1위 영흥도 바지락 해물칼국수와 손만두, ▲2위 영종도 물막국수와 명태식해 수육, ▲3위 연평도 통낙지 연포탕, ▲4위
지붕 개방형 시티투어 이층 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인천관광공사는 약 20억원의 예산으로 지붕 개방형 이층 버스 4대를 사들여 10월부터 기존 도심 순환노선과 영종∼송도 신규 노선에 각각 2대씩 운영할 계획이다.이층 버스 도입과 함께 신설되는 영종∼송도 노선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파라다이스시티·을왕리해수욕장·BMW드라이빙센터와 송도 센트럴파크·컨벤시아·현대프리미엄아웃렛을 경유한다.인천상륙작전기념관∼중구 개항장∼월미도∼인천역(차이나타운)∼송도 G 타워 등을 잇는 기존 도심 순환노선은 신규 노선과 환승 체계를 갖추게 된다.이용객은 송도 센트럴파크역 등지에서 영종∼송도 신규 노선과 도심 순환선 중 1개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인천 관광을 더욱 폭넓게 할 수
유정복 인천시장이 하계휴가 첫날인 10일 오전 민선6기 후반기 두번째『현답 시장실』일환으로 최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혹서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및 어르신 무더위 쉼터(경로당) 노인 등 격려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선다.유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연간 11만9천명이 이용하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듣고 40여명의 안전관리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어서 두 번째 일정으로 부평구 십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김○○ / 84세) 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원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중부발전(주)인천화력본부(본부장 최영일)에서 기탁한 선풍기 230여대 중 1대를 전달하고, 참석 관계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