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시민이 선정한 여름 휴가철 먹거리와 볼거리

무더운 여름을 깨우는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철 입맛 돋우는 먹거리를 찾는다면 전 국민이 직접 뽑아 더욱 믿고 보는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으로 떠나보자.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지난 한 주 간 온·오프라인 전 국민 투표를 통해 뽑힌 인천 여름시즌 대표 8가지의 맛과 9가지의 멋인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여름」선정지를 발표했다.

이번 8미9경은 1시간 이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의 섬이 많이 선정돼, 꼭 휴가철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주말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언제든 떠나기 좋다.

팔미(8味)로는 ▲1위 영흥도 바지락 해물칼국수와 손만두, ▲2위 영종도 물막국수와 명태식해 수육, ▲3위 연평도 통낙지 연포탕, ▲4위 강화도 버터장어구이와 제철 모듬회, ▲5위 석모도 새콤매콤 밴댕이회무침, ▲6위 장봉도 쫄깃담백 백합칼국수, ▲7위 조개의 귀족 상합칼국수, ▲8위 신도 제철채소와 낚지볶음 등 총 8가지의 먹거리가 선정됐다.

구경(9景)으로는 ▲1위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2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3위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4위 백령도 사곶해수욕장, ▲5위 팔미도 등대, ▲6위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7위 자월도 장골해수욕장, ▲8위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9위 대이작도 작은풀안해수욕장 등 9가지의 구경거리가 뽑혔다.

시와 공사는 “투표결과 가깝고 많이 익숙한 곳이 상위권에 많이 선정됐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외에도 인천에는 1시간 이내로 가깝게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인근에 많이 있다. 뜻밖의 해변이 가득한 인천 섬에서 여름철 더위를 여유롭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8미(味) 핫써머 스페셜로 선정된 시원한 먹거리와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은 무더운 7월 중순에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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