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선박, 항공기 등에서 사고 발생 시 위성이 수신한 조난신호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본부장 김상수)와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에 대한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임광현 의원은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의 지정 요건을 충족하였지만 지금까지 접경지역 지원대상에서 배제되어 접경지역으로서 받을 수 있는 국비사업과 특별교부세 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임 의원은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을 위해 가평군민과 지역 리더들이 정책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송도 아파트 외벽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곤돌라 고장으로 고립됐다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0월23일 오후 1시48분께 송도동 아파트 외벽 10층에서 실리콘 공사를 하던 근로자 A 씨가 곤돌라 고장으로 10층에서 3층으로 추락한 뒤 고립됐다.소방당국은 신속하게 구조막을 설치하고 고가차를 이용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김선광 송도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고층 외벽 작업 현장에서 곤돌라 고장과 같은 상황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추락사고 발생 시 신체 피해가 크고 사망사고로 이어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1)은 10월4일 도내 산업현장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관계자들과 화성시 동탄 2 택지개발지구 2블록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경기도 노동안전과장 및 화성시 김종복(국민의 힘, 동탄 4,5,6동)의원과 현대건설 현장소장 등 노동안전지킴이들도 함께했다.최근 구리의 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되며, 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9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업무시설 신축현장을 노동국장, 고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김포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건설노동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경기지역 내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어 안전문화 정책 확산을 위해 독려차원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용노동부 제공 2023년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자료에 보면, 산업재해 사망자수가 289명중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2021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진상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월8일 sns를 통해 "2년 전 경기도교육청에 보고된 두 선생님의 사망 원인은 단순 추락사고였지만, 유족 측은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밝혔다"며 "교육자로서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소중한 교육 가족의 명복을 빌며, 이와 관련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6월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A교
[일간경깅=안종삼 기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대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7월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3분께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가 난 곳은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강화대교 7번 교각이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인천서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또한 민간어선에도 수색을 요청했다.인천해경은 초지대교 방향으로 수색했으나 유속이 강해 추락자를 발견하지 못했다.이에 인천해경은 중부해경청 특공대, 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의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가 잇따르면서 엄격한 안전관리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5월17일 해양 당국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항·포구 선착장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로 총 46명이 숨졌다.이는 연평균 약 9명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올해 들어서도 3월 현재 기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실제로 지난 3월 전라남도 완도군에 소재한 당목항에서 여객선에 선적을 하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녀 등 일가족 3명이 모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 안전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 배치된 ‘연안안전지킴이’가 구호 활동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166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전국 각지 연안 사고 발생 위험구역 등에 배치했다.같은 지난해 이들 연안안전지킴이에 구호 조치된 행락객은 10명이다.또 이들에 의해 안전 계도된 인원도 12만3325명에 이르고 시설물 점검도 3만5093건에 달했다.이들 배치 장소에서 연안 사고는 큰 폭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실제로 지난해 연안사고는 45건으로 2017년부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봄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갯벌 등 바닷가에서 고립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4월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장소에 대해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출입 통제구역 지정・관리 위험 장소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위험 장소는 조석 간만 차로 고립 위험 갯벌과 낚시 활동 등으로 추락이나 고립 위험의 갯바위・방파제, 물살이 빠르거나 수심이 깊어 익수 위험의 해안가 등 33개소다.실제로 이곳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서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3월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의 공사현장에서 60대인 A 씨가 추락했다.당시 A 씨는 지역 내 한 공사현장의 2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A 씨는 두통과 오심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1분께 인천 중구의 한 빌라 4층에서 40대로 추정되는 B 씨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당시 B 씨는 빌라 창문 방충망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인천시는 1월31일 오후 2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남동구 월례공원 이전에 대한 소음영향도조사결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길병원, 헬기운항사, 소음측정용역사 측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혔다.먼저 길병원은 닥터헬기 운영 필요성 및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길병원 관계자는 “닥터헬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시간에 따라 죽느냐 사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연휴 인천 갯벌과 해상에서 관광객들이 고립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월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인천 영흥 내리 진두항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당시 A 씨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자신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흥파출소 구조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했다.앞선 23일 오후 2시10분께에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고립됐다.이들은 바다 사진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 건설 현장은 각종 안전사고로 현장 근로자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등 안전으로부터 지속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더욱이 감독기관의 형사처분과 수 천만원 상당의 과태료 부과에도 잦은 안전사고는 공사현장의 관리 감독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난 12월15일 오후 3시42분께 부천시 원미동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12층에서 유리 블록으로 외벽 마감 공사 중 유리 블록 2~3장이 1층 아래로 떨어져 A(남, 60대) 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12월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에서 시흥소방서에서 자체 개발한 BOB 앵커(발명명칭)를 출품한 소방위 배오복 팀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BOB 앵커는 샌드위치 패널 지붕에서 현장 대원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앵커 설치의 어려움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패널 안쪽면에 T자 형태로 앵커를 고정해 기존 대비 신속한 설치와 안전성에 장점이 있다.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올해 초부터 시흥소방서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신지식․기술의 재난 현장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10월21일 오후 1시5분께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 15평 정도가 5~6m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추락했고 이중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추락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용노동부는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거나 다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 골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카트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7월7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전국 골프장에서 발생한 카트사고는 총 1421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209건, 2018년 203건, 2019년 284건, 2020년 361건, 2021년 364건이다.올해도 4월말 현재 138건이나 됐다.골프장에서 매년 평균 약 284건의 카트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는 월평균 약 24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사고 유형별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고양지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용수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육상태양광발전소 500kW를 건설, 4월22일 상업발전을 개시해 연간 657MWh 전력을 생산한다고 밝혔다.대화 태양광발전소의 가동으로 연간 156가구(가구당 월 평균 350kWh 기준)가 친환경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간 302톤 CO2 감축효과와 소나무 2,161그루의 식재 효과가 나타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화 육상태양광은 공사 최초 수로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전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중대산업재해를 5년 이내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관리와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권한대행은 2월10일 경기도청에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 이후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와 성남 공사장 추락사고 등 잇따른 인재 발생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현황과 관련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