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수색작업 추락자 발견 못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대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7월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3분께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곳은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강화대교 7번 교각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인천서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민간어선에도 수색을 요청했다.

인천해경은 초지대교 방향으로 수색했으나 유속이 강해 추락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인천해경은 중부해경청 특공대, 항공기, 인천해경서 경비함, 공기부양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추락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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