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응 높아 올해 변호사 인력 풀 확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는 3월28일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무료 법률상담실을 기존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각종 법률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변호사에게 상담받기 어려웠던 구민의 법률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최근 법률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 총 4명의 변호사로 상담 인력 풀을 확대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무료 법률상담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무료 법률상담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각종 생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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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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