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 9명 선정‧지원..임차료‧제작비‧마케팅비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부평구는 최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부평구)
부평구는 최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부평구)

3월 28일 구에 따르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 임차료와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 모집, 공모에 참여한 25명 중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 9명 가운데 1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 지원 대상은 8명이고 나머지 1명은 1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밀키트 제조 및 유통 플랫폼-밀키트랜드를 선정했다.

초기 지원 대상 8명은 가장 빨리 문여는 카페-문베이글, 장애인 일자리 채용 플랫폼-스코플, 청년 공예 소셜 모임-취향사무소, 웨딩 스냅사진 삽입 포토 청첩장-라이크 크레이지, 온·오프라인 디자인 펜시 문구-윤이해, 원목 생활용품 클래스 및 제작-트라움 목공방, 아이디어 이벤트 상품 제작-케이릿, 재봉틀 클래스 및 소품 제작-힐링메이트 재봉씨 등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구를 대표하는 청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반기 내 관내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의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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