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버스 증설, 기후동행카드 확대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근 만남을 갖고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상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근 만남을 갖고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상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유제홍 후보)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근 만남을 갖고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상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유제홍 후보)

앞서, 유제홍 후보는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인천 광역교통망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인천광역버스 증설 △수도권지하철2·5·7호선 연결노선 인천 연장 △기후동행카드 인천확대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ESG의 정책 중 하나로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대중교통지원 사업에 대해 유 후보도 관심을 보이면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들이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 기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1시간 이용권)를 승차할 수 있는 제도로 6월30일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기후변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합리적인 지원책이 될것같다”면서,“인천시도 서울시의 성공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인천연계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수도권광역교통망과 관련하여 인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 관계에 있다면서, 모든 시민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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