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조태근 기자)

홍익표 원내대표는 3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선대위 출범을 통해 총선 승리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라며 “원내대표로서 민주당 단결과 통합으로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었다. 부족함도 있지만 국민 여러분이 이런 노력을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민생과 경제는 파탄지경이다. 고금리 고물가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삶은 나아지지 않고, 아이들과 청년들은 미래를 꿈꾸기가 두려운 세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를 바랄 수 없는 형편에 내몰리고 있다”라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대통령과 정부는 자식을 잃은 억울한 국민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범죄 의혹을 숨기기 위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는데 권력을 남용하며 국격만 한 없이 추락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치느냐, 공정과 상식의 나라로 가느냐, 반칙과 불의가 판치는 사회로 가느냐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의 삶을 벼랑으로 끌고 가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어쩌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빠질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실망한 민심과 함께하겠다”라며 반드시 다시 희망을 갖고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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