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3월10일 오전 9시47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사진=일산소방서)
3월10일 오전 9시47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사진=일산소방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10일 오전 9시47분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불이나 연기가 가득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진압에 나서 오전 9시58분께 대응1단계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1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50대 여성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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