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분석‧설문조사‧심리상담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3월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평구가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가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인천 부평구)

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개별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또 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심리상담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퍼즐, 마리모(동그란 물풀) 키우기 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된 힐링 키트를 제공, 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를 위해 구청에 심리상담실을 열고 개인심리상담, 위기대응상담,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 직원 심리건강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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