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한 도시’ 이미지 확립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평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인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평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평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 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가지 분야의 군·구별 추진 실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복합 문화·교육·홍보 행사로 추진,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 e-아동행복지원사업 복지서비스 연계율 제고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또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학대 피해·위기 아동 대상 공공주도 사례관리를 개발,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선제적 점검 강화, 주민과 공공부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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