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 성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가능동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 ’ 이후 가능동 주택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가능동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 ’ 이후 가능동 주택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2월19일 밝혔다. (일간경기=의정부소방서)
의정부소방서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가능동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 ’ 이후 가능동 주택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2월19일 밝혔다. (일간경기=의정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전체 화재발생 건수 중 △주택화재는 35.3%를 차지했고 △인명피해의 59.5%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21건) △전기적요인(8건) △기계적요인(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특성을 반영해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성화 소방서’운영과 ‘가능동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인명피해 감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추진 실적으로는 3개 추진전략과 7개의 중점추진과제로 △통(반)장 우리동네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가능동 주민센터 등 자치단체와 협업 추진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안전용품 보급 지원(196가구)·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17곳) △단독주택 밀집 지역 화재 맞춤형 현장대응 역량 강화 △단독주택 밀집지역 ‘우리동네 안전지도 작성’△시민 참여형‘주택 안전해서 좋은날’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대책 추진으로 재산 피해는 2938만원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취약가구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화재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 및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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