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금정동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PC방에서 불이나 44분여 만에 진화됐다.

1월16일 새벽 3시8분께 군포시 금정동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PC방에서 불이나 44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군포소방서)
1월16일 새벽 3시8분께 군포시 금정동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PC방에서 불이나 44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군포소방서)

경찰에 따르면 1월16일 새벽 3시8분께 농민마트 근무 중인 A 씨가  옆 건물에 불이 났다고 해 나와 보니 사람이 살려달라는 소리와 함께 건물 2층 창문이 깨지고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4층에서 1명을 구조하고 44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2층 PC방이 불에 탔고 4층에서 구조된 1명은 단순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PC방 중앙 우측 컴퓨터나 멀티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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