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서울시와 실시협약 체결
과천‧동작대로 교통정체 완화 기대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월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천 지역 구간 사업 시행 시,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월26일 오세훈 서울시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월26일 오세훈 서울시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이날 과천시는 서울시, 롯데건설(주)와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수과천복합터널은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 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터널로, 이수교차로에서 과천대로로 이어지는 5.6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3.3km 길이의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한다. 2025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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