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G6100번 광역버스 탑승 현장점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점검했다.

의정부시장은 12월18일 시민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장은 12월18일 시민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의정부시)

시는 12월18일부터 민락·고산지구 G6000번·G6100번 정규버스를 각각 2대씩 증차했으며, 이에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이 취약한 고산지구의 출근길 탑승 불편이 얼마나 해소됐는지 직접 확인하고자 이번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증차 내용을 보고 받았고 이후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정류장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의 탑승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다행히 이번 증차로 출근 혼잡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10분 가량 줄어 탑승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특히 버스 대기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광역버스를 증차 운행해 다행”이라며, “퇴근 시간대에도 배차 간격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 불편사항은 지속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1월에도 G6100번 광역버스 현장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정규버스 추가 투입으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었나 배차간격이 최대 10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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