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주·야 불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이 11월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73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이 11월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73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이 11월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73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이 기간동안 도경찰청 주관 13개 경찰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은 월 2회 이상, 경찰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은 일 1회 이상 밤낮,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고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속방법도 경찰서간 연계된 도로에서 시간차를 둔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서간 연계된 도로의 시간차 단속은 음주운전 단속현장 노출시간을 늘려 같은 인력과 노력으로도 음주운전 단속 예방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를 늘릴 수 있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외에도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연말연시 모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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