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1월 12일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거행한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식행사 전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식행사 전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동현 기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따르면 이날 정오 대구스타디움서 전현직 목회자 수료생 6274명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의 목회자를 배출한다.

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8084명으로 이는 지난 2019년, 2022년 이어 '세 번째 10만 수료'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이번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 수료생은 6274명으로 지난해 수료식의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날 수료식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수료식에 참여하는 인원을 위해 현장에서는 부스 통과 간이 통역을 지원한다. 13개 이상의 언어로 전 세계에 송출됨에 따라 온라인을 포함한 총 수료식 참여 인원은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수료식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수료식'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준비해 왔다"며 "이미 2차례 10만 수료식을 개최한 만큼, 충분한 노하우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질서 있고 안전한 수료식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이날 안전관리를 위해 의료부스 24팀, 응급의료 4팀, 구급차 대기 4팀 등이 운영되며 의료 관리 스태프 총 260여 명이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선다. 또한 응급의료팀과 의료부스 운영을 함과 동시에 안내 스태프 인원 4000명이 장내 질서와 완전을 위해 내·외부 안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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