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4·5 부지 통합..신속한 우편행정서비스 기대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시는 그간 다산동 주민들이 겪었던 우편 행정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고자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후 건축 인·허가 진행까지 통상적으로 약 10개월인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570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다산동 우체국을 건립하기 위해 청사4와 청사5를 통합하는 다산 진건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패스트트랙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 기간이 최소 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안에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해 2024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인지방우정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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