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는 7월7일 민선 8기 조직개편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구리시는 7월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시정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는 7월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시정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사진=구리시)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시정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행전안전부의 인력동결 정책기조를 반영해 신규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조직 및 인력 조정을 위해 시행됐다.

조직개편안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의 조직개편으로 인해 효과를 극대화해서 성과를 내는 유연한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국을 1국으로 하고, 안전도시국, 경제재정국, 복지문화국 순으로 국 순위를 배치했다.

또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민이 부서 명칭을 보고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행복소통담당관을 ‘홍보협력담당관’으로, 여성가족과를 ‘가족복지과’로, 자원행정과를 ‘자원순환과’로 변경했다. 

이 외에 보건소는 2과 2지소에서 3개 과로 조정해 재정비했다.

특히, 청년 문제의 종합적 접근 및 해결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지원팀’과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팀을 분리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구리시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구리시가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시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려고 단행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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