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체육지도자 12종목 12명 대상 직무교육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 및 지도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7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 및 지도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7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 및 지도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7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번 직무교육은 도전체 전임체육지도자 12명이 참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스포츠인권교육 및 스포츠멘탈교육, 스포츠테이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먼저 “장애인체육 전문선수 발굴 및 육성에 있어서 경기도의 중심에 계시는 전임체육지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분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시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지도자분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열악한 지도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지도하실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할테니 경기도가 장애인체육에 있어서 기회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지도자의 지도환경과 인권신장,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저희가 곧 장애인체육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과 언행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는 12종목(조정, 육상, 탁구, 사이클, 축구, 배드민턴, 볼링, 배구, 댄스스포츠, 유도, 수영, 펜싱) 12명으로 경기도가 전국체전 및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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