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화재로 소실..6월22일 시범 운영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지난 2021년 12월1일 불의의 화재로 소실된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영흥수협 회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7월4일 준공·개장 행사를 갖고 본격 영업을 개시한다.

지난 2021년 12월1일 불의의 화재로 소실된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영흥수협 회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영업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옹진군)
지난 2021년 12월1일 불의의 화재로 소실된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영흥수협 회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영업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옹진군)

수협 관계자는 “영흥수협이 심혈을 기울여 재건축 시킨 회센터는 총40개의 점포 수용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약 35개의 점포 계약이 완료돼 제 주인을 찾았다"며 "6월22일 시범적으로 영흥수협과의 계약을 맺은 점포 일부는 내부 인테리어가 완료돼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7월 정식 오픈 될 회센터 내·외부에 냉·난방시설 45대 설치 지원 및 회센터 개장 행사비 지원 등으로 통해 영흥수협 회센터의 번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 중이며, 그동안 위축된 영흥 수산물 판매시설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잡아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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