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협업 프로젝트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4월14일부터 5월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4월14일부터 5월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4월14일부터 5월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인천시)

코로나 19이후 관광 사업이 점차 활기를 띄는 가운데 인천시는 관공서와 협업을 통해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열고 인천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개 내외 관광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관광 상품·서비스·콘텐츠 등을 발굴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인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사업을 하거나 또는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 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개인사업자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하여야 공모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협업,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협업, 마케팅 협업, 문화 및 관광이벤트 협업, 기타 자유 협업 등의 5개 공모 유형 중 1개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 기업에는 프로젝트 당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되며, 사업화 교육·컨설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차년도에 추가로 1년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5월 마지막 주 중으로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인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다수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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