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즉시 현장 방문 긴급 점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2월14일 밤 10시16분께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관제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원공급 장치 오류로 전동차가 1시간여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2월14일 밤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 오류에 대한 다각도 신속 점검을 주문하고 철저한 사전점검 및 시민 안전사고 방지 등도 당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2월14일 밤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 오류에 대한 다각도 신속 점검을 주문하고 철저한 사전점검 및 시민 안전사고 방지 등도 당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 사고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의 양방향 열차 12대의 운행이 최대 1시간가량 중단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열차는 밤 11시37분부터 운행을 재개했고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했다.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은 즉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 오류에 대한 다각도 신속 점검을 주문하고 철저한 사전점검 및 시민 안전사고 방지 등도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관제실 내 전원공급장치(UPS)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