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전 분야 1등급..전국 8위 랭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2월23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2월23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2월23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123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시행한 것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모든 영역에 걸쳐 1등급을 받으며 전국 8위에 랭크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하여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 총 21개 지표와 코로나 19 관련 응급환자 수용률 제고를 위한 신설지표를 포함하여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이 신설지표에서도 가점을 받으면서 감염병 대응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응급환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임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응급의료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위급한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촌각을 다투는 사안임에 따라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경기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환경과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내 응급환자를 위한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응급환자에 대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119구급대 이송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한 공로로 2022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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