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오후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 민간주도 R&D정책 입지 조성·운영 사업추진위원회는 11월29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시민시장 개발 방향에 대한 민간주도 R&D 정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산 민간주도 R&D정책 입지 조성·운영 사업추진위원회는 11월29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시민시장 개발 방향에 대한 민간주도 R&D 정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 민간주도 R&D정책 입지 조성·운영 사업추진위원회는 11월29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시민시장 개발 방향에 대한 민간주도 R&D 정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안산 민간주도 R&D정책입지조성·운영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토지공법학회가 주관한다.

이날 공청회는 황현주 아나운서(현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안산 시민시장 정책 개발에 대해 성균관대 법대 로스쿨 강현호 교수가 '식품연구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법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한국산업연구원 홍진기 선임연구위원(박사)은 '안산시 산업지형과 연구 산업단지의 기능과 역할' 에 대해, 연세대 이상훈 도시공학 교수는 '민간주도 R&D 실수요자 방식의 R&D 정책 단지'를 각각 발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정언 서울청 조정협력과장은 '중소,중견,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제도와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책'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회는 현동훈 한국공학대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동반 혁신성장 클러스터로서 시민시장 개발을 주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개진한다.

한편 안산시민들은 시민시장 개발과 관련해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해야 하며 상인들의 영업권을 보장하는 한편 안산시의 공익목적에 맞게 개발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야 하고 개발이익이 안산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특히 시민시장은 민간주도 R&D 실수요자 방식 개발 등 여러가지 방안을 토대로 제대로 된 계획안을 선택해 안산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젊은 청년들이 모여드는 안산을 만들어 향후 인구증가 정책과도 연계되는 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산 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을 정비하면 서 현재의 부지(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4-4)에 12개동 410개 점포로 조성됐다.

안산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시장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명회, 공청회,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18일 11월19일 두 차례 시민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2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시민시장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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