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정부’로 나아간다는 이미지구축 필수
저서 '정치를 디자인하다'..국가브랜딩 비전 담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경영학 박사 출신의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세련된 보수 이미지 전략과 국가 브랜딩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정치를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세련된 보수 이미지 전략과 국가 브랜딩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저서 ‘정치를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사진=허은아 국회의원실)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세련된 보수 이미지 전략과 국가 브랜딩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저서 ‘정치를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사진=허은아 국회의원실)

허은아 국회의원은 저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며, 이를 정책 변화로 연결시켜 ‘성공한 정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허 의원은 본인의 전문분야인 경영학을 살려 “국민의 관점에서 정치를 바로 보고 더 나은 미래를 새로 써야 한다”고 제시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국민의힘은, 지금이야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이미지 전략으로 10년 후 100년 뒤를 내다 보는 브랜딩 전략을 시작할 적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3高와 여소야대의 180석 야당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상황이 녹록치 않으니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국민과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구체적으로 국민의 마음과 희망을 살피는 언행을 할 것이냐 그렇지 못하느냐, 청년과 소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정부와 국민의힘 브랜드 이미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허은아 의원의 출판 기념회는 28일 오후 2~3시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개최되며,  저자 사인회로 국민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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