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2023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에너지 절약형LED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을 질타하며 반영을 촉구했다.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이 11월14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이 11월14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11월14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교체 추진 사업은 은 중소기업·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액 삭감됐음을 지적했다.

임만균 의원은 "디자인정책관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관심 사업인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 한강 빛 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빛 관련 사업에만 매몰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임만균 의원은 “2021년 24억 6000만원, 2022년 6억 500만원이었다”며 “오세훈 시장이 외형만 반짝이고 화려한 정책을 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퇴색될 수 밖에 없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예산 회복을 당부했다.

이에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 정책관은 “이 사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위원님 잘 지적해 주신 것 같다”며 “저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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