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태원 참사 경기도교육청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학생 피해현황과 후속조치 등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0월30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0월30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행사와 축제는 연기하거나 자제하기로 했다.

또한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내 학생,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한 현황 파악과 대응으로 사태수습을 돕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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