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가 ‘2022년 제2차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동두천시가 ‘2022년 제2차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붕괴위험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에서 철거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제공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되는 사업이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2022년 제2차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붕괴위험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에서 철거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제공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되는 사업이다. (사진=동두천시)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붕괴위험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에서 철거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제공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되는 사업이다.

2019년에 24개소, 2020년에 23개소, 2021년에 17개소, 2022년에는 9개소를 주차장 및 공유텃밭, 주민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2년 2차 사업으로 2개소가 추가로 선정돼 설계를 착수했고 10월에 착공해 2022년 말에는 공용주차장 및 쉼터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방치된 빈집 주변 주민들은 “빈집으로 인해 악취는 물론 각종 벌레들로 위생상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철거해주고 주차장까지 만들어 주니 고맙다”라며 크게 만족을 표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 혁신해나갈 방향으로 빈집을 활용해 주차장 조성사업과 같은 도시미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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