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김포 공원녹지 기본계획 공청회 열려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2035 김포시 녹지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 삶에 녹아드는 한강을 품은 푸른도시 김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9월22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9월22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사진=김포시)

시는 9월22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 분야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미래지향의 구조적 틀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으로 도시공원법에 의거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보고,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됐는데 시의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 지표설정과 실천방안, 일몰제 대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활용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모두가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 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 공원 운영 4대 핵심 이슈로 수립하고 공원 확충․재정비, 하천 활용 선형녹지 확충,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해소 등을 통한 이행 목표치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 이어 시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수렴하고,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12월 도에 공원녹지기본계획(안)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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