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이현종 군수와 업무협약 체결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포천과 철원을 잇는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월23일 철원군청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 한기호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9월23일 철원군청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 한기호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26.5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1703억원에 달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월23일 철원군청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 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IC 인근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협약서에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및 관광, 산업, 교통, 농·축산업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연계·발전 등의 내용을 담겨 있다. 

협약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 한기호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포천시의회와 철원군의회 의원, 그리고 시·군의 민간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했다.

 

백 시장은 “신북, 영중, 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고속도로 건설과 지역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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