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 주차장에서 24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됐던 농협 ‘금요 직거래장터’가 9월30일로 막을 내린다.
이 금요장터는 농협경기지역본부 주차장을 무상으로 빌려 지난 1998년에 개장해 24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재래 장터가 이어져 왔으나 경기농협의 본건물 신축관계로 아쉽게도 문을 닫는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매주 금요일마다 이곳에서 싱싱한 채소와 야채·토종꿀·작곡·축산물 등 재래시장의 훈훈함을 맛보았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금요장터 회장을 맞고있는 서 회장은 "24년동안 우리장터의 품질과 상품을 믿고 장터을 찿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원시에서도 시민과 농민을 위해 이런 재래 장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장소을 물색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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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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