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6월30일 창업지원단에서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0일까지다.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에서는 공공체육시설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활용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들에게 창업 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창업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이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총 10개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후에는 창업지원실 내에 본사나 지점, 연구소를 설립하거나 이전해야 한다.

현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창업공간 맞춤형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소식 및 최종 선정 기업의 입주는 오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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