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 FC, 코나아이 등의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이라며 검수완박 저지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 FC, 코나아이 등의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이라며 검수완박 저지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 FC, 코나아이 등의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이라며 검수완박 저지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4월21일 SNS로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이유는 부패범죄·경제범죄 등 6대 중대범죄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서민과 약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라며 “경기도에서 벌어진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도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결국 경기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부정부패를 막고 혈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를 제대로 밝힐 국가의 사법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검수완박’은 반(反)민생 법안‘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검수완박 법안은 절차부터 모두 무시한 악법이다. 자기 당 국회의원을 탈당시켜 ‘의원 빌려주기’를 하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마저 서슴지 않는다“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도 동요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양식 있는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 박병석 국회의장님께서도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결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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