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개 일자리 창출 등 8가지 공약사항 발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김정택 안산시의회 의원은 3월26일 오후 2시 30분 안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정택 안산시의회 의원은 3월26일 오후 2시 30분 안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김정택 안산시의회 의원은 3월26일 오후 2시 30분 안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김 예비후보는 발로 뛰는 시장, 내 고향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 12년간 안산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도시발전 계획으로 안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매력적인 역사와 자원을 가진 안산은 가능성이 있는 수도권 공업 핵심 도시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젊음의 도시, 국제 문화도시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민선 4~7기까지 12년 동안 도시계획을 수립한 사례가 없다고 지적하고, 국가산업단지인 안산 스마트허브는 15만 명이 먹고사는 일인데도 가동률이 63%에 머물고, 인근 수원,용인,화성,평택이 반도체 도시로 탈바꿈할 때 안산시는 허송세월만 보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안산시 정치 지도자들이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며 특히 지역 정치를 독점해온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민주당은 세월호 비극을 이용하는데만 급급했을 뿐 안산을 안전한 도시, 살맛나는 도시를 만드는데는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리며 안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해 왔다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성장 동력의 중심 미래 경제도시 안산, 평등하고 안전한 공동체 안전 공감도시 안산, 서해 청정관광과 내륙문화가 공존하는 행복관광도시 안산, 광역교통망 구축, 철도망 체계 구축, 10만 개 일자리 창출, 민생복지 실현, 안산 교육 대전환 등 8개 항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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