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27일 오전 7시 49경 강상면 병산리 소재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처로 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사진=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는 27일 오전 7시 49경 강상면 병산리 소재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처로 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사진=양평소방서)

27일 오전 7시 49분께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소재의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처로 큰 해를 막았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 밖에 연기가 나서 나와 보니 배전반에 불이 나 자가 주변인에게 119로 신고를 부탁한 후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여 분 만에 화재를 완진하고 추가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 후 현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화재는 접촉 불량에 의한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화재 초기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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