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 의전 2순위 국회의장직을 역임한 박병석 의장은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려면 개헌이 꼭 필요하다”라고 연설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5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치의 갈등과 대립의 깊은 뿌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모든 것을 갖는 선거제도에 있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새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박 의장은 대표적인 개헌론자답게 “다당제를 전제로 한 선거제도를 갖추고 개헌으로 제도적으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의 더 큰 발전, 모두를 위한 ‘자치분권의 나라’를 향해 담대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다.수원시 최초로 민선 5·6·7기 3선 시장을 역임한 염태영 시장이 2월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가졌다.염 시장은 퇴임사에서 “맡겨주신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퇴임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며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제게 ‘임기 중에 한 일 가운데
안산시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가 2년간의 안산시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고에 응모하지 않았으며, 임용 관련 어떠한 잡음이나 불협화음이 없도록 공정하게 후임 선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거쳐 경희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롯데그룹 기획실을 비롯한 기업 대표 등을 재직한 경영자 출신이며, 정당대표 보좌관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가진 자이다. 경영자 및 보좌관 출신답게 김 대표는 재임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