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업무능력·추진력으로 재단 초석 다졌다" 평

                          안산시청소년 재단 김희삼 대표이사.
                          안산시청소년 재단 김희삼 대표이사.

안산시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가 2년간의 안산시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고에 응모하지 않았으며, 임용 관련 어떠한 잡음이나 불협화음이 없도록 공정하게 후임 선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거쳐 경희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롯데그룹 기획실을 비롯한 기업 대표 등을 재직한 경영자 출신이며, 정당대표 보좌관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가진 자이다. 경영자 및 보좌관 출신답게 김 대표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재단의 초석을 다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것은 그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전문성과 직원들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리더십의 결과로 보인다.

김 대표이사는 안산시 청소년수련시설 확대·재편으로 인해 2019년 1월1일 새롭게 출범한 안산시청소년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6개의 시설(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일동·사동·선부 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행복예절관) 운영과 더불어 전국 최초 청소년재단 ISO9001도입, 각종 제도와 시스템 제정 및 규정 개정, 대규모 국책사업 선정, 대규모 자문위원회 구성, VR/AR체험관 구축, 대규모 민간시설자금 유치 등 국내 제일의 청소년 명품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김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 몸 담았던 대표이사 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해 안산시청소년재단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기억하는 기간은 길게, 봉사하는 하루는 해가 짧도록 일했다. 처음 취임했을 때 다짐한 바와 같이 안산 시민분들게 봉사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