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소재한 초지역이 지난 기사 보도 이후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에 실리콘을 발라 임시방편으로 수리를 했다.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 오이도~당고개간 역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승하차 포함 약 6000명이 이용한다. 그러나 개통된 지 27년이 돼 노후화가 심해져 선로 하단부 콘크리트가 부식되고, 역사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가 지반침하로 성인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크랙이 심했다.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기둥 앞과 선로 밑으로 이용객들이 자유로이 통행하며 자전거를 보관하고 흡연자들도 이곳에
4호선 초지역의 노후화로 선로와 역사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의 지반이 침하돼 성인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진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오이도와 당고개를 잇는 4호선 초지역은 1994년 개통된 이래 하루 평균 승하차 이용객이 6000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역사가 노후되고 보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선로 밑받침 하단부는 지하철이 지날때마다 진동으로 여기 저기 콘크리트가 떨어지려고 하는데도 전혀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낙하물 위험이 있는 기둥 앞으로 이용객들이 불안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