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1월16일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저검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 ‘정씨일가’는 2021년 1월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상습적인 악성 신고를 줄이기 위해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기적으로 119를 이용하는 신고자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최근 3년간 119에 신고한 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무응답 신고와 사용자의 부주의와 실수에 의한 오접속 신고가 전체의 30%에 달할 만큼 많아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그동안은 이러한 상습·악성 신고는 대부분 처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그러나 앞으로는 욕설, 폭언 등 악성 신고자에 대해서는 구두경고 → 문자발송 → 경찰 수사의뢰까지 단계별 대응 조치할 계획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직 인수위 산하 정상화특별위원회(특위)가 인수 업무를 통해 고발조치 2건, 수사의뢰 4건과 감사권고 14건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7월21일 특위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7일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하면서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수 업무를 통해 고발조치 2건, 수사의뢰 4건에 해당하는 위법 사항을 발견했다.특위는 이는 무지나 실수가 아닌 조직적 시정 난맥상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는 14건에 대해서는 감사 권고를 담은 ‘성남시 정상화 특별위원회 보고서’를 성남시장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후보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경찰 수사 의뢰와 관련 안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5월26일 노컷뉴스는 ‘국가인권위가 안 후보에 대해 시장재직 당시 A 국장에 대해 부당한 파견과 기간 연장, 대면 업무보고 강요 등 괴롭힘, 일방적인 공로연수 발령 등 4가지 사안에 대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많은 매체들의 연이은 보도로 시민들의 상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사의뢰의 주체가 안 후보의
안산시는 3월19일 3기 신도시 등 공직자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 투기가 의심되는 안산시 공직자 4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 등 모두 5명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안산 장상을 비롯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등 모두 8곳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중에 있다. 앞서 시는 신도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조사에 시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고, 시 공직자 2천517명
용인시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18일 브리핑을 갖고 “4817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공무원 6명이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토지를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머지 3명은 공무원 임용전 토지를 구입했거나 실거주를 명목으로 구입해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 살포 단체의 자금 출처와 사용내역에 대한 수사요청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지난 6월22일 밤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4개 단체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순교자의 소리, 큰샘,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등이다. 경기도는 이날 수사의뢰서를 통해 “이들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북한인권 활동으로 위장해 비용을 후원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모욕할 뿐 단체의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의혹이 언론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