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3월29일 단원구 초지동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린‘세월호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예배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예산’이 특정 시민단체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 아닌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월13일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지원금을 일부 시민단체가 불법 유용한 사례가 드러났다"며 "관계자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이라도 철저히 조사해 불법행위에 대한 응분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양 대변인이 언급한 사안은 11월12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지급된 총
[일간경기 =홍정윤 기자] 8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추모 메시지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마지막까지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SNS로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라며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을 당부했다.또 문 대통령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픕니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이자 과제”라면서 “그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송우중학교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여덟번째 봄' 세월호 추모 주간을 4월16일까지 운영한다. 15일 아침 등교시간에는 위클래스 소속의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생명사랑쿠키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받은 생명사랑쿠키에는 색색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쿠키를 받은 학생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명사랑에 관한 메시지가 담겨있어 의미있는 나눔이 되었다. 또래생담 동아리 학생들은 생명사랑쿠키뿐만 아니라 세월호 뱃지와 마스크에 붙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위치했던 세월호 관련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이 유가족들의 자진해체와 서울시의회의 협조로 의회 건물 본관 로비에 새 둥지를 틀었다.7월26일 서울시가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 철거를 통보하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와 박주민 의원·서영교 의원·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서울시 간의 타협점과 상생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에 27일 오전 유가족들은 자진 해체를 신고하고 건물 안 공간의 자재나 물품들은 안산 가족협의회로 보관하고, 관련 사진들은 서울시의회 로비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서울시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관련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 철거 대립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함께 현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은 24평 목조건물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 일정 상 7월 중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26일 철거 예정임을 안내했었다. 이에 철거 당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주민 의원, 서영교 의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조상호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입장 선회를 요청했다.송영길 당대표는 광화문 광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이어졌다.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는 오늘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유가족들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했다.기억식은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다.세월호 참사의 가슴 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모두의 염원을 담은 4·16생명안전공원은 2만3000㎡ 부지에 9962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이틀 앞둔 4월14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선체가 보존된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및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를 둘러봤다.윤 시장은 “참담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 모두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세월호 참사 7주기인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이 울린다.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언택트’ 추모를 위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한다.시는 4월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 방식으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공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걱정 없이 희생자 추모는 물론, 안전한 세상을 다짐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는 추모공간은 지난달 23일 열려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추모공간은 ‘세월호 참사 추모의 달 기억·약속·안전’이라는 주제로 △노란우체통(별에게 보내는 편지) △온라인 피케팅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경기도의회 강태형(민주당·안산6) 의원이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에서도 매년 4월16일을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는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고 9월1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강 의원은 이 조례안을 추진하면서 ‘국무총리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소통해 의견을 반영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매년 ‘4월 16’일을
지난 4·15 총선 중에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차명진(61)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 후 자가격리로 18일 첫 공판기일에 불참했다.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 1단독(정진우 판사)은 18일 해당 사건 관계인들의 출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차 전의원이 코로나19 검사로 재판에 불참했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출석 여부를 확인 중 차 전의원이 통보도 없이 불참하자 즉시 법원 관계자에게 사유를 알아보라고 지시해 직원이 차 전의원측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에 의한 자가 격리 사실을 알았다.차 전의
경기도가 매년 4월16일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경기도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다.경기도의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 도의원은 지난 5월29일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고 15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조례의 주요내용은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매년 4월16일로 정하고, 경기도지사의 책무로 희생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제21대 국회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 약속국민연대,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특조위와 고영인·고민정·김남국·김용민·오영화·유정주·이소영·이탄희·장경태·전용기·최혜영·홍정민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안산시 단원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처음으로 당선된 고영인 국회의원의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고영인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누구나 참사의 피해자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다 고소된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검찰은 차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과 대통령에 대한 모욕혐의를 수사한 결과 일부 불구속 기소와 일부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차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라는 글을 게시해 유가족들로부터 지난해 4월 22일 고소를 당했다.또 A 단체는 페이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매년 4월 16일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고자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 위해 5월 18~22일 5일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에는 매년 4월 16일에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행사와 추모공간의 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이다.특히,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안전·생명 등에 대한 의식함양을 위해 4⋅16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마련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16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남부청사 간부급 직원 30여 명은 청사 정원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조형물 앞에서 묵념하고, 슬픔을 넘어 미래 희망을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도교육청 남부·북부 청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리고, 전직원은 자신의 근무 위치에서 묵념 등 추모에 동참한다.또한 경기도교육청 전 기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