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4년 9개월 만인 12월28일 사면된 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강남구 자택으로 돌아갔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권성동·박정하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을 만난 후 “이웃주민들께 피해를 줘서 먼저 미안하다. 국민여러분께 심려끼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자는 3월1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진행하고 그 자리를 빌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두 분이 배석자 없이 독대할 것”이라 밝히고 “허심탄회하게 격의없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브리핑했다.김 대변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관련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라며 “윤석열 당선인은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민통합과 화합의 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를 특별 사면함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환영 또는 반대하는 입장 차이를 보였다.먼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2월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들의 특별 사면과 함께 “12월31일 자로 3094명의 특별 사면 및 복권조치하고 건설업면허 관련 정지처분 및 입찰제한, 운전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98만3051명에 대해 특별감면한다”고 발표했다.또 이날 사면의 취지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8·15 광복절 특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한 여·야 대선 경선 후보들의 반응이 다채롭다.박 장관은 8월9일 법무부 정부 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수형자 810명의 가석방을 의결했다며 이 중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대선 경선 후보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여권 반응은 강한 비판과 수용 중도 입장이 섞였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7월 넷째 주 대선후보 지지율이 발표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로 두 후보간 차이가 6%까지 줄어들었다. 이재명 도지사의 지지율이 7월 3주 조사에서 27%였던 것에 비해 2%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는 전주와 동일한 19%이다.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이재명 도지사는 30~59세가, 윤 전 총장은 50~59세가 지지도가 높았으며, 이낙연 전 대표는 전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았다.눈에 띄는 점은 홍준표 후보에 대해 18~29세에서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고 대답한 경우가 60세
인천지역 주민단체가 청와대에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검토를 건의하고 나섰다.인천광역시총연합회(총연)는 5월14일 청와대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검토를 건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총연은 검단주민총연합회와 루원총연합회, 비법인사단올댓송도, 서창지구자치연합회,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함께하는 단체다.보도자료에서 총연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총수가 영어의 몸이 돼 아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어 총연은 “현재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경쟁,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 TSMC 파운드리 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