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자체 보조금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그 관리대상을 넓히는 법률(안)이 발의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은 지방자치단체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대한 정산보고서 검증 의무가 있는 보조사업자의 기준 금액을 현행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감사보고서의 제출 의무가 있는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기준 금액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어 검증 지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전년대비 노동부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가 증가한 반면 고발은 오히려 줄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6월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노동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적발 건수는 모두 99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8년 151건, 2019년 67건, 2020년 221건, 2021년 201건, 2022년 351건이다.같은 5년간 부정수급액은 총 94억5096만6000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8년 9억5624만4000원이고, 2019년 6억8551만5000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5년간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국고보조금이 수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인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8월2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총 45만4846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자치단체보조금이 31만8072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고 나머지 13만6774건은 민간보조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6만6048건, 2018년 4만722건, 2019년 22만7376건, 2020년 7만2684건, 2021년 4만8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는 국책연구과제 참여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해 연구개발비로 편취하는 등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환수액이 175억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권익위는 지난 11월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와같이 브리핑하고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를 금지하고 환수뿐만 아니라 제재부가금과 가산금 등 부과조치의 이행여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을 전했다.그간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수급은 다양한 방면에서 발생했다.예를 들어 중증장애인활동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기 위해 담합을 통해 활동지원 급여를 부풀려 청구하거나 실제로 연구개발에 쓰지 않은 설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리나라 전체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부정수급 건수가 6463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월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정수급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환수 금액도 수 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토했다.이 의원은 “지난 5년 간 부정수급 건수는 6463건에 금액 역시 1033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부정수급 금액이 2017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고 비판했다.부정수급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건비 과다 청구가 804억원으로 77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안산지청)이 점검에 나선다.안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지난해 215건에서 올 9월 4290건으로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유지 지원금이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기업 운영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9개 사업장에서 1억8000여 만원의 부정수급액이 적발되는 등 지원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인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지난 6년간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대한 환수결정액이 1046억원에 달하지만 실제 환수된 금액은 89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징수액의 10%에도 못미치는 금액으로 특히 올해 부정수급 징수액은 지난 6월까지 1.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지난 6월까지 산업재해보험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총 2388건에 526억원 규모다.정부가 지난 6월 기준 각 연도별 발생한 부정수급 징수액에 대해 실
외국인들의 건강보험증 도용 등에 의한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 5년6개월간 중국과 베트남 등의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이 상위 20개국 기준으로 3조4422억원에 달했다.국적별로는 중국이 2조4천641억원으로 전체의 71.6%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이 215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어 미국 1832억원, 대만 770억원, 우즈베키스탄 719억원, 캐나다 535억원, 필리핀 532억원, 일본 523억원
경기도가 늘어나는 복지예산의 유용·횡령 등 부정사례를 차단해 공정한 복지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분야에 대한 부정수급 등 위법행위를 일제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운영해 공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은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점검반, 수사반, 감사반, 법률반 등 8개반으로 구성하고, 공무원 28명과 민간전문가 4명, 총 32명이 투입된다.이번 계획은 복지 예산이 매년 급증해 부정 집행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