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이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명확한 기준과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그동안 3년 이상 지역 주민들과 갈등 관계였던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가 지난 10월18일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에 641억원에 매각했다.이채명(안양6ㆍ민주) 경기도의원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매각됨에 따라 백지화됐다.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86%(637곳 중 550곳)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민의를 팽개친 졸속행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이 의원은 시의원 임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산업 시설인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어 비효율적임을 짚고 지역분산을 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능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안’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량이 주택 3만 3천~6만5천 가구 사용량과 맞먹어도 신규 건설 포함 90% 이상이 전력 자급률이 낮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음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다.이에 송전 비용 절감·송전탑 건설로 초래되는 환경문제·국토교통발전 저해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어 향후 데이터센터를 건설 시 발전소와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력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국 분산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5월22일 현행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르면 지능정보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목적은 다수의 초 연결지능 정보통신기반을 일정한 공간에 집적시켜 이를 통합·안정적인 운영·관리다.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유형의 산업이다.이러다보니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연평균 1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전력소비량이 20~200MW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인터넷 데이터센터 전기 사용 예정통지서 접수가 잇따르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기사용예정통지 제도는 5㎿(메가와트) 이상의 대규모 전기 사용자에 대해 한전이 전기공급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회신하는 것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이다.엄청난 전력이 필요해 허가 가능성이 낮은데도 인천에 접수 건수가 무려 수백 건이 넘고 있다.5월3일 한전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 최근까지 접수된 인터넷 데이터센터 전기 사용 예정통지서가 240건에 이르고 있다.이 중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장성철(재정문화위 간사)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R&D 지원센터에 데이터센터 5개 층 증축은 하중에 따른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부천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장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시는 지난 2021년 5월10일 8층 규모의 R&D 지원센터를 착공해 놓고 공사 도중 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했다”면서 “최종 용역 보고의 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하중 검토가 무려 5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을 보면 향후 입주 후 하중에 의한 안전성이 우려됨을 인지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부위원장은 2월1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인한 갈등에 대해 관련 법령 개선과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15만 4000볼트의 초고압 전력이 수십메가와트 이상 공급돼야 하고, 냉각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전자파와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안양시 관양동에 설치되는 데이터센터는 초고압선 매설깊이가 1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sk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뉴스 등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10월15일 오후 3시 33분께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원 6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 약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4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하지만 현재 건물 안에 연기가 많아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불로
[이재명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것"]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화천대유는 토건세력과 결탁한 '국민의힘' 것"이라며 야당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아들이 왜 50억원씩 받았겠는가. 정치권력과 투기세력이 야합을 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모두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특검을 만드는데 몇 달, 수사 준비하고 수사하는데 몇 달이
안산시에 2023년까지 4천억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들어선다. 윤화섭 시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시 소재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부지 1만8383㎡에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에 나선다.‘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평택시의회는 21일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2차 본회의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평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및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평택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이날 결의안에서 “현재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상지로 평택시를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평택시는 후보지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들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