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은 11월27일 문화체육관광국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의 관광 홀대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관광분야에 대한 예산확대와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e-스포츠는 콘텐츠진흥과 소관인가, 아닌가? DMZ는 문체위 소관인가, 기재위 소관인가?” 라고 운을 뗀 후, “관광은 문체위 소관인가, 경노위로 가는 게 나을까?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이경혜 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DMZ오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총감독 위촉 근거의 미비함과 총감독에 대한 과다한 자문료 지급에 대해 지적했다.황 부위원장은 “道 관광산업과는 위탁대행업체로 전락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 문제의 엄중함을 인식한 후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라”라고 질타했다.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4조는 위원회 설치요건을 제2호에서 ‘업무의 성질상 특히 신중한 절차를 거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8월3일 DMZ 내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에서 ‘자유의 마을 대성동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성동 마을 운영위원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서진하 제1보병사단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파주시, 중립국감독위원회,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인근 통일촌, 해마루촌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마을 탄생 70돌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세계 예술계 거장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지구촌의 모든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평화선언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평화선언에 함께하며 더 큰 평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7월27일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선언 조직위원회 주최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정전 70주년이 됐는데 1400만 경기도민과 힘을 합쳐서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 남북 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의 정지, 즉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DMZ(비무장지대) 관련 실태조사와 문화행사,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정전협정이 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21일 외국인들에게 남북 분단 등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역사 탐방’ 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가한 IFEZ 거주 외국인 30여 명은 임진각, 제3땅굴, 통일촌 등 DMZ(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방문, 안보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 DMZ 역사탐방 행사의 인기가 높았고 거주 외국인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남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DMZ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큰 평화 시대’를 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2 디엠지(DMZ) 포럼'이 9월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디엠지포럼 개막식에는 렛츠디엠지 공동조직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데탕트’ ‘평화공존’ ‘청년’ ‘국제’ 총 4개 분야 15개 세션이 진행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전방 경원선 간이역인 연천군 연천읍 신망리역이 DMZ 이야기를 품은 마을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연천군은 12월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원선 간이역인 신망리역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신망리 작은 마을 박물관은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한국전쟁이후 대표적인 수복마을로서 신망리일대의 역사와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올해 연천군이 코레일과 신망리역 임대계약을 통해 신망리역을 마을박물관의 거점으로 조성으로 시작했다.이번 개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는 11월7일 오후 2시50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현장참석 130명, 온라인참석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강원 THINK TANK 2022 FORUM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워싱턴타임즈, 세계일보, 경인일보, 강원일보가 후원하는 ‘DMZ 신통일한국의 비전을 담다’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개최된 ‘UPF THINK TANK 2022’에 참여한 전 세계 정치·안보·식량·보건 전문가와 지도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놓고 각 분야별 지지를 선언하는 평화포
[광명·고양·화성 공공재개발.. 7380호 공급]국토부가 오늘 광명시의 광명7R구역과 고양시의 원당6·7구역, 화성시 진안 1-2구역에서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외 지역에서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처음 사업 준공시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총 7380호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경기도는 이 가운데 10~20% 정도 배정될 예정인 임대주택 일부를 활용해 경기도 대표 공공주택 정책인 ‘기본주택’을 700호 이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지역은 투기세력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앞으로 5년 간의 DMZ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DMZ 일원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전쟁과 갈등의 상흔이 남아 있는 DMZ를 평화와 안전의 터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위험한 DMZ에서 안전한 DMZ’라는 비전 아래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5대 추진전략, 3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이번 종합계획은 '경기도 DMZ 보전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4조에 의거해 DMZ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DM
[이재명, 한반도 평화경제시대 구상 제시]지금 경기도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전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평화축제 렛츠 디엠지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DMZ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DMZ의 생명평화지대와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라는 큰 미래를 가능하게 하자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으로는 국익중심의 실요외교와 동북아 포용적 질서론 등 외교안보 철학도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경기도는 5월20일부터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할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 DMZ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대치중인 갈등과 긴장의 공간이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된 생명의 보고다.이러한 DMZ가 전쟁을 넘어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경기도는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등을 계기로 2019년부터 도민들과 그 가치를 교감하는 Let’s DMZ 행사를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초안 포함]화성 동탄을 거쳐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내륙선이 포함된 건데요. 이에 따라 안성시와 화성시,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 기흥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6월
파주 DMZ 일대에서 지난 10월8일부터 국내육성품종인 '감홍' 수확이 시작됐다.감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2년 육성한 품종으로 10월 상순에서 중순께까지 수확한다.감홍은 350~400g 정도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선홍색으로 사과 특유의 향기가 있고 아삭아삭한 식감에 달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올해는 냉해,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많이 발생해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사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확, 선별, 포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9월초 태풍 하이선 이후 감홍 수확
파주는 대한민국 평화관광객의 70%가 찾는 평화관광의 중심도시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평화관광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관광재개를 위해 파주시는 방역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의 점검 등을 거쳐 11개월여 만에 비로소 DMZ 평화관광의 문을 다시 열게 됐다. ◇ 자유와 평화를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파주시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올해 4월부터 운행 중이다. 임진각과 임진강 건너 민간인 통제구역을 잇는 총 26대의 곤돌라가 운행 중이며 이중
파주시가 지난해 10월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는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파주시는 관계부처의 ASF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평화관광 준비를 마무리하고 재개 시기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결정할 계획이다.최종환 시장은 7일 "DMZ 평화관광 중단으로 장단과 문산지역의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면 즉시 관광을 재개해 장단과 문산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로부터 안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DMZ 평화지대와 법·제도적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비무장지대를 군사적 대립과 비평화 상태의 상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논의와 노력은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지난 2018년 4월에는 판문점선언을 통해 DMZ 평화지대화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후 남과 북은 평양공동선언에서 구체적 이행조치를 마련해 감시초소 철수,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정전협정 체결 이후 최초로 정전협정의 취지를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우선 공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관광 설명회를 진행해 싱가포르 공략에 나섰다. 설명회는 경기도 DMZ를 주제로 싱가포르 여행사 Travel Wander와 공동 추진했으며 역대 온라인 설명회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Travel Wander 여행사가 체험형 테마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만큼, 설명회도 전세계 유일한 DMZ를 현장감있게 집중 소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DMZ 관련 신규 체험 콘텐츠를
경기도가 문화재청, 강원도와 손잡고 4·27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이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7월 11일 ‘DMZ 관련 경기도-문화재청-강원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첫 번째 조사는 비무장지대 내 유일한 마을인 파주 대성동마을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실태조사는 분단이후 70여 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던 비무장지대 전역에 걸친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최초의 종합조사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조사에는 경기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