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 관련 이어졌던 대규모 소송에서 모두 승리해 승소금 215억원을 추가확보했다.시는 지난 2021년 12월 최종 승소 후 서울시와 8개월간의 정산 협의 등을 11일 최종 마무리 짓고 승소금 215억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7호선 온수~상동 연장공사에 참여한 대림산업 등 12개 건설사들은 늘어난 공사기간 동안 추가 지출한 간접공사비 141억원(부천시 97.2%, 서울시 2.8%)을 지급해달라고 2012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1·2심은 건설사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7호선 출근 시간대 열차운행 증회와 운행간격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7일부터 시행된 아침 출근시간대(6시~9시) 열차운행 및 운행간격 단축을 보완하는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해 아침 6시 시간대 증회운행을 비롯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공사는 올해 1월1일부터 7호선 까치울역~석남역 인천‧부천 구간의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의 열차운행 횟수를 23회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최근 7호선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양주시는 “2020년 4월부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협의와 KDI 적정성검토 중간점검을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사실상 예산이 마련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이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10월6일 1조5740억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10.7㎞에 7개 역이 들어서게 되며, 6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만간 조달청에서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공사 종합평가로 공구별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2026년 조기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시는 8월4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추가역(봉수대로) 건설이 반영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박남춘 시장은 8월9일로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에서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동의안’ 의결을 요청하고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 관련 사업이 2026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대광위는 △인천시의 기존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및 인
인천 서구에서 서울강남까지 1시간대 시대가 열린다.인천시는 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선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5월21일 새로건설한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개통식을 열었다.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을 포함해 최소 인원이 참석해 연장선 개통을 축하했다.총사업비는 3757억원이 투입된 석남 연장선은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까지 4.165km 구간 선로와 석남역·산곡역 등 2개 정거장을 건설했다. 석남연장선은 전국 최초로 티머니와 역무자동화설비 무상구축 협약 등
도시철도 7호선 인천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이 5월22일 개통한다.인천시는 5월17일 인천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5시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번 7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 석남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해 인천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시는 21일 산곡역과
서울 동북부와 의정부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다.11월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3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는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로 7562억원을 투입되며, 총 3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된다.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10월30일 오전 8시1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방향 광명사거리역~철산역 구간에서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일시적인 열차 고장으로 전체적인 운행이 지연됐다"며 "현장 조치를 마치고 오전 8시42분부터 양방향 정상운행 중"이라고 했다.그러나 일부 역에서는 열차 고장 알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바쁜 출근길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7호선 굴포천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은 "이유도 모르고 기다리다가 30분이 지나서야 소
광명시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지난 2000년 2월 개통된 광명사거리역에는 상방향(서울방향) 지상1층에서 지하2층 대합실까지만 승강편의시설(E/L)이 설치돼 있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지하2층에서 지하3층 승강장까지 내려갈 경우 큰 불편이 있었다.시는 이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서울교통공사측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서울교통공사측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수직형휠체어리프트(B2→B3) 설치키로 했다.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