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인천시청 앞에서 영종지역 내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지난 7월21일부터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등 인천 중구의회 전 의원은,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를 영종지역으로만 선정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인천시청 앞에서 피켓을 이용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쓰레기가 발생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함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는 8월4일 지역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2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가장 많이 줄인 5곳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서구는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별 1인당 배출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줄인 공동주택 중 감량률이 우수한 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들 우수 공동주택에는 청소 물품 등 4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구는 배출량 산정이 어려운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제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폐기물 운반 기사들을 위한 무더위 생수 나눔 행사를 연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폐기물 처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반 기사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사분들께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이날 나눔행사와 함께 8월부터 도입하는 카카오톡 활용 폐기물 반입정보 서비스도 운반기사들에게 안내했다. 그간 공사는 반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안내했으나, 불필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 강소특구 지정 1년 만에 기술이전 55건, 연구소기업 설립 15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7월27일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육성전략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와 ‘화이트바이오 순환경제 산업기술연구조합’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 서구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지난 1년간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55건, 연구소기업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월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 및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타운 증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새활용타운은 1997년도에 일평균 25톤 처리용량으로 준공해 운영되고 있다.경기도에서 가장 오래 된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시설노후로 매년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 있으며,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지상에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증설 처리용량은 일평균 40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 할 것과 입지선정위원회의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등 중구의회 전 의원은 7월26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에만 예비후보지 5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전면 백지화 촉구와 주민이 받아들이고 갈등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의 주민단체 등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지역으로 달려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7월25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검단농협, 서구청 직원 등 160명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서구는 지난해 8월 서구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괴산군을 찾아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구는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월20일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는 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 정비 사업을 벌였다.인천경제청은 8공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앞 B1(송도동 318번지) 및 B2부지(송도동 317번지) 등 2곳에서 갈대를 베고 산재된 폐기물을 처리했다.다음달 중에 부지 경계 약 1100m 구간에 무단경작 및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를 설치한다. 펜스는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고려, 설치될 예정이다.이화영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지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불거진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 선정 논란 관련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과 영종지역 예비후보지 선정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의회는 중구와 동구, 옹진 3개 군구의 생활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는 시설인데 영종지역만 5곳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지나치게 편중된 점을 지적하고 선정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표하며 선정 철회와 재선정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영종지역 주민들도 ‘(가칭) 영종지역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도로 보수와 재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활용한다.시는 7월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제품 생산업체 4곳과 ‘순환골재 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아스콘, ㈜삼덕, 삼덕유화㈜, 한밭산업㈜ 등 4개 업체는 관내 도로 개‧보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아스콘을 회수해 ‘순환아스콘’ 생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순환아스콘은 새 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새 아스콘과 기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단가가 저렴하다. 특히 도로포장 제품으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한 ‘의정부 생활폐기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마무리했다.참여한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관리실태와 소각 및 처리시설 최적 대안 도출 △해결을 위한 과제 검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시민 참여 방안 등 3가지 의제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며 이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3주간 진행된 공론장은 주제별로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시민참여단이 조별 토론을 거친 후 의견을 수렴해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영주 외교부 2차관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와 관련해 어떤 국익을 지켰는가”라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박홍근 민주당 국회의원은 7월1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에서 “외교부는 우리 대한민국 국익을 최대한 관철하거나 수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부서다”라며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와 관련해서 어떤 국익을 관철했나”라고 질문했다.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그러한 부분들을 담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의류 수거함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이 서비스는 누구나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류 수거함’을 검색하면 동 별로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일부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시스템이다.시스템 개발자는 김용호 남동구 가로정비팀장이다.김 팀장은 타 부서인 재활용팀장으로부터 의류 수거함의 위치 정보가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를 부천 8경으로 선정했다.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7월12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가졌다.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안종삼 기자]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11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공감하고, 3개 시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도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7월10일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에 대해 강력 철회 의사와 재선정 의사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항의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손은비 의원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힘찬 구호와 함께 1시간 이상 인천시청 앞에서 이어졌다.이들은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서부권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로 중구 영종국제도시지역 5개소가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선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그로시 IAEA 사무총장에게 최종보고서의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그로시 총장은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9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국회에서 회동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가 아닌 다른 대안으로 다시 검토하고 방류 일정을 연기하도록 일본 정부에 함께 요청하자”고 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또 민주당 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정·양이원영·위성곤 의원 등은 그로시 총장에게 IAEA 최종보고서의 문제점들도 지적했다.위성곤 의원은 “IAEA는 오염수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지난 1년간 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취임 인터뷰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듯 ‘군주민수(君舟人水‧임금은 배, 백성은 물)’라는 사자성어를 늘 되새기고자 했다. 민심이라는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다행히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주민 여러분들을 현장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덕분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열심히 배우고 ‘우리 서구에 어떤 게 필요할까’ ‘우리 서구를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오사카시를 방문 중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현지 소각장과 해상 매립지를 찾아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정해권(국민의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민의힘·미추홀2) 부위원장, 박용철(국민의힘·강화)·이순학(민주당·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월3일 친환경 자원순환센터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일 오사카만에 설치된 해상 매립지 ‘피닉스 센터’를 둘러봤다. 산경위는 먼저 연간 22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들러 소각장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단원구 원곡동 지역이 최종 선정돼 도비 2억250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개편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시는 공모 선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 2년간 사업비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산 속의 작은 세계,